올레드 TV는 무엇일까 ? 올레드 HDTV, LED TV, LED UHD TV ? 도대체 무슨 차이일까 ?
요즘 텔레비젼을 사려면 머리가 아픕니다. 사용되는 용어들이 알듯말듯 알쏭달쏭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물품을 구매 할 때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이 주어지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매장에서 실제로 물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느끼는 감정은 이와 다릅니다. 만족감보다는 부담감이 더 큽니다.
소비자들은 복잡한 선택 대신 단순히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고르고 싶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에 대해 공부해야 하고 사전 지식이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에 요즘 회자되는 TV 분야의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TV의 해상도에 따른 구분, Source: wikipedia.org
OLED(올레드), LCD, LED는 TV 화면의 조명 방식에 따른 구분
요즘 나오는 TV들은 액정 디스플레이를 이용합니다. 액정은 전기가 가해지느냐의 여부에 따라 고체와 액체를 왔다갔다 하며, 이를 통해 점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통상 이러한 액정은 스스로 밝은 빛을 내지 못합니다.
따라서 초창기에는 액정 디스플레이 뒤에 이를 밝혀주는 환한 형광등을 켜 주었습니다. 이때 CCFL이라는 형광등을 이용하는 방식이 LCD TV, LED로 밝혀 주는 것을 LED TV라 합니다.
반면 OLED TV는 화면 그 자체가 빛을 냅니다.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 유기발광 다이오드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TV 화면의 발광 구조상 OLED TV와 LCD, LED TV는 서로 다릅니다.
SD TV, HDTV, UHD TV 는 무슨 차이일까 ?
TV는 화면에서 사물을 얼마나 세밀히 표현하느냐에 따라 구분하기도 합니다. 이른바 해상도입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화질이 우수하며 전달력도 좋습니다. 원래 TV의 해상도는 SD(Standard Definition, 표준 화질)였으며, 720 X 480입니다.
HDTV는 High Definition TV의 약자로 고화질 텔레비젼을 의미합니다. 이때 해상도는 통상 1,920 X 1,080입니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UHD TV(Ultra High Definition TV)의 해상도는 3,840 X 2,160입니다. UHD TV로 넘어 오면서 TV 화질이 무척 높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SD, HD, UHD는 TV의 화질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TV 구매 시 시대를 앞서가기보다는 현실적 구매의 필요성
TV는 한번 사면 10년 정도를 사용 하기에 올바른 선택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떤 제품이든 출시 초기에는 높은 가격이 형성 됩니다.
UHD TV의 경우 2014년부터 출시되기 시작 했기에 2015년 현재 무척 비쌉니다. 그러나 적어도 1년 정도 뒤에 구매하면 가격이 많이 내려갑니다.
또한 최신 TV가 항상 트렌드로 자리잡지는 못합니다. 과거 3차원 영상을 표현해 주는 3D TV가 대세일 것으로 여겨졌으나 요즘 3D로 TV를 시청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스마트TV 역시 사용률이 높지 않습니다. TV에서 스마트 기능을 이용하기보다는 TV 보면서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TV를 구매 한다면 충동적인 구매보다는 찬찬히 살펴보면서 조금 기다리는 전략이 좋습니다.
위의 내용들이 TV를 현명하게 구매 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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