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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말레이시아에도 찾아온 설날 풍경

말레이시아는 따뜻한 남쪽나라입니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가 바로 옆에 있으니 열대지방입니다. 밖에 나가보면 야자수가 있고, 조금만 찾아보면 두리안 등의 온갖 열대 과일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런 말레이시아에도 설날이 있습니다. 이때 설날이라 함은 음력 새해 첫날을 기리는 행사의 의미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음력으로 1월 1일 새해를 축하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풍습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중국인들입니다. 전세계에 퍼져있는 중국인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음력 설날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있는 AEON 쇼핑몰 내부의 입간판입니다. 중국식 새해 첫날을 맞아 판촉행사를 하고있습니다. 기간은 2017년 2월 8일까지입니다.


아래 사진은 진열되어 있는 선물들입니다. 붉은 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게 붉은색 포장의 선물들이 많습니다. 붉은 색이 복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생가하는 것 같습니다.


명칭은 모르나 중국영화 속 축제에서 본 용입니다. 저걸 크게 만들어 입고 용춤을 추며 행사의 흥을 돋구었습니다. 용은 한국이나 중국 모두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음력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말레이시아에서 귀국해 서울 집에 왔습니다. 따뜻한 남쪽 나라 말레이시아에서의 신년맞이 판촉행사가 기억에 남네요.

조만간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을 뵐 계획입니다. 오래간만에 부모님도 뵙고, 어릴적 추억도 떠울리며 줄거운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설날, 음력 새해 !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