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춘삼월 어느 하루의 다짐 꽃피는 춘삼월이예요 ! 오늘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바삐 일하느라 계절이 변하는줄 몰랐는데 벌써 삼월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모르게 빨리 달려온 삼월에 감사해야 할까요 ? 생각해보니 그동안 두껍게 입었던 외투가 어느새 얇아졌습니다. 밖에 나갔을 때 햇빛이 있으면 따스함이 느껴졌구요. 아마도 일에 파묻혀 살다보니 몸이 느꼇던 계절의 기운을 마음은 알아채지 못한듯 합니다. 열심히 사는 것과 잘 사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점심 시간을 맞이하여 밖에 나가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어느 소박한 화단에 심어 놓은 화초는 벌써 예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강렬한 노란색과 분홍색 꽃잎이 주변의 흙색 무채색과 대비되며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한동안 쳐다보고..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