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을 조심해야 해요 ! 그렇다면 가족력이 뭐지 ?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을 얘기할 때 빼 놓지 않고 등장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가족력이라는 말입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해당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무척 높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도 이어집니다.
그렇다면 가족력이 뭘까요 ? 이때 가족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꾸만 궁금증이 이어집니다.
이에 오늘은 가족력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가족력 파악을 위해 가족의 질환 차트를 만들어 보세요 !
가족력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가족들의 질환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이때 대상은 자신을 기준으로 3대이며, 친가와 외가를 모두 포함합니다.
자신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및 그분들의 형제/자매, 본인 및 본인의 형제 자매, 사촌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아래의 표를 보면 조사 대상과 범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직계 외의 가족들은 특정 질환으로 일찍 사망 하셨거나, 질환을 앓고 계신 분만 조사하면 됩니다.
위의 조사표를 인쇄하여 이용하실 분은 아래의 PDF 화일을 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3대에 걸쳐 가족 중에 2명 이상이 동일한 질환을 앓는다면 가족력을 보유한 것 !
조사표 작성 결과 3대에 걸친 자신의 가족 중에 동일한 질환을 앓았던 분이 2명 이상이라면 자신은 해당 질환에 대한 가족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당뇨병을 앓으셨다면 자신은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것입니다. 외할머니와 자신의 형이 고혈압이라면 고혈압의 가족력을, 작은 아버지와 사촌 중의 한 사람이 당뇨병이라면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것입니다.
가족력의 원인은 유사한 식단, 동일 환경 공유 등 유전적 외의 원인도 존재 !
그렇다면 왜 가족력이 생기는 것일까요 ? 유전적 원인이 첫번째로 꾭힙니다. 본인의 경우 친가 및 외가의 유전적 특성을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물려 받습니다.
가족은 통상 유사한 음식 선호 특성을 갖게 됩니다. 부모가 유달리 짜고 메운 음식을 좋아 한다면 자녀들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 식단에서 고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폭식하는 집안이라면 부모와 자녀 모두 식성이 유사하며, 비만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가족력은 유전적 원인 외에도 식습관, 환경적 요인들에 의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족력의 영향을 자신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대비 하시고 자신에게서 가족력이 끝날 수 있도록 노력 해 보세요 !
만약 자신에게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병원에 가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해당 질환이 찾아 왔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경우 스스로 자각하기 어렵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미래를 위한 보장성 보험이나 실손/실비 의료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다면 검진 전에 보험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 진료 기록에 중대 질병 진단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보험 가입이 거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당 질병이 식습관에 기인하는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짜게 먹는 집안이어서 고혈압이 생겼다면 즉시 저염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사랑스런 자녀 역시 자신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고려하여 나쁜 식습관을 갖고 있다면 즉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 ! 결코 무시 할 수도, 무시 해서도 안 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가족력이 있는지 판단해 보시고, 있다면 즉시 미래의 위험에 대비 하세요 ! 가족력의 연결 고리는 자신에게서 끝내고 더 이상 자녀에게 연결되지 않도록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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